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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개인 목표 회고

2025년에 매달 회고할 수 있기를.
💡
노션에는 좀 더 프라이빗한 내용까지 써뒀고, 공개용으로 + 올해 목표 회고를 지속하기 위한 셀프 압박용으로 블로그에도 올려둡니다. (참고글: 2025년 목표 설계)

지난 회고로부터 2주밖에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이제 슬슬 정리돼서 그런지 목표 조정은 거의 없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2주였다.

1) 몸과 마음의 건강 - 🟡

목표

  • 습관 기록 시트가 꾸준히 채워졌다. (이걸 기록하지 않았다는 건 너무너무 바쁘거나 멘탈이 나갔다는 증거다) 기록 안한 날이 월 평균 4회 미만이다.
  • 재활운동을 꾸준히 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운동’ 점수) 0점인 날이 월 2회 미만이다. 운동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7점 이상이다.
  • 건강한 식단을 유지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식단’ 점수) 0점인 날이 월 2회 미만이다. 식단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7점 이상이다.
  • 안키와 함께 꾸준히 학습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안키’ 점수) 안키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5점 이상이다.

습관, 운동, 식단, 안키: 🔴에 가까운 🟡

  • 4월에 정신차린 이후로는 습관 기록은 꾸준히 했다. 그런데 운동은 별로 열심히 못했다.
  • 건강한 식단도, 가끔 정신차려서 줄이긴 했지만 크지 않았다.
  • 안키도 제대로 안 한 날이 많다.

마음 건강: 🟢

  •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바이브 코딩 강의를 비롯해 내가 하는 일들이 잘 풀리면서 글도 많이 쓰고 정신건강도 좋다. 내 발목으로 인한 아내의 번아웃도 많이 해소됐고.

4월을 위한 목표 조정

  • 조정 없이 그대로 가도 되겠다. 월간회고가 얼마 안 됐기도 했고. 다 적당해 보인다. 재활운동 더 열심히 하자.

2) 변화 만들기 - 🟢 

나의 변화 만들기: 🟢

목표: 월 1회 이상 유의미한 인풋을 얻었다(교육, 코칭, 책, 대화 등). 내가 상상했던 변화가 실제로 내게 일어났거나, 상상하지 못했던 좋은 변화가 생겼다. 그 좋은 변화가 유지되고 있어 내 삶이 유의미하게 변했다.

  • 지난 달에 “바이브 코딩과 AI로 인해 거대한 인풋 및 실질적 변화가 생기고 있다.” 라고 썼는데 이 변화가 훨씬 커지고 가속화됐다. 여기저기서 흥미로운 제안을 받고 있고, 요즘 공부하고 글 쓰는 게 너무 재밌다.

다른 사람의 변화 만들기: 🟡에 가까운 🟢

목표: 1:1 상담, 그룹 코칭, 소규모 공유회 등을 3회 이상 열었다. 참여자들이 세션 내에서 효능감을 느끼는지, 그걸 통해 장기적으로 행동 변화가 나타나는지 관찰했다. 그걸 통해 다음 설계를 개선했다.

  • 양은 많지 않았고 질은 높았다. 승준이를 과외로 변모시킨 게 가장 컸다. 글도 따로 썼다.
  • 한 분 상담해드리고, 한 분은 상담 제안하고. 기은님 모연님도 도왔다. EOQ 시뮬, 그리고 도움 요청 코칭. 좀 더 퍼블릭하게는 안 했네.
  • ‘변화 관찰’은 안 하긴 했다. 5월에 한번 DM 돌려야지.

조직의 변화 만들기: 🟢

목표: 회사 대상 또는 대규모 워크숍/강의를 2회 이상 제안/실행했다. 여기서도 효능감을 확인하고 장기적 행동 변화를 관찰하여 매번 세션 설계를 개선한다.

  • 제안을 어마어마하게 받고 있으니 굿.

4월을 위한 목표 조정

  • 동일하게 가도 되겠다. 변화 관찰만 좀 더 하자.

3) 브랜딩과 수익화 - 🟢 

블로그 글쓰기: 🟢

목표: 블로그에 월 15편 이상의 글을 썼다. 리더의 고민을 포함하여 최소 5편의 ‘의도된, 좀 더 정성들인’ 글을 포함한다. 느슨하더라도 계속 가설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고, 어떤 글/주제에 사람들이 반응했는지 인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참여도, 팔로워 수, 블로그 트래픽, 블로그를 통한 수입이 우상향하고 있다.

  • 4월에는 29일 현재 블로그에 14편 썼는데 아마 30일까지 1-2편은 더 쓸 것 같다. 첫 10일을 통으로 날린 거 치고는 나쁘지 않다.
  • 절반 이상이 바이브 코딩과 AI 얘기다. 이중에 각잡고 쓴 건 1분기 결산, Starter Apps, 비개발자 가이드 3개다. (이게 분량으로 바로 드러나긴 하는군)
  • 긴 호흡의 글은 SNS에서 연재 후 블로그에 정리하는 게 더 좋은 패턴이라는 걸 알았다. 독자 유입에도 더 유리하고.
  • 잘 된 글들을 적으려는데, 거의 모든 글이 최소 1개 이상의 SNS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그래서 적기가 오히려 애매하네. (블로그에 올린 건 아니지만) 링크드인에서 구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백서가 터지고, 비개발자 바이브 코딩 가이드는 유튜브에서 터졌다.
  • 지난 회고 대비 구독자/팔로워 수 증가 추이
    • 블로그: +43 (+7%)
    • 쓰레드: +433 (+92%)
    • 페이스북: +82 (+5%)
    • 링크드인: +521 (+34%)

1타 N피 수익화: 🟢

목표: 운영중인 소모임들(EOQ, 스코클, 이펙티브, 세이베리)에서 1타 N피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

  • 블로그 애드센스와 구독 수입이 4월에 $60쯤 된다. $100 되려면 훨씬 더 노력해야겠지만 이정도도 충분히 만족한다.
  • 1타 N피는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다. 안그러면 벌려둔 일을 감당을 못한다.

4월을 위한 목표 조정

  • 바꿀 게 없다.

4) 바이브 코딩 & 앱 개발 및 운영: 🟡

목표

  • 올해 중 최소 3개 글로벌 서비스를 바이브 코딩으로 만들어서 런칭하고 운영한다.
    • 바이브 코더와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코드 스멜 감지 훈련 앱
    • 안키 방식의 학습 앱
    • 나라면 게임

결과: 🟡

  • 바이브 코딩을 더 잘 하기 위한 공부와 자료는 엄청 쌓이고 있지만 정작 계획한 걸 만들 시간을 못 냈다. 의도적으로 더 시간을 내야 한다.
  • 목표를 완전 바꾸자. 테마도 변경. “바이브 코딩 & 앱 개발 및 운영”

4월을 위한 목표 조정

  • ‘바이브 코더 마켓플레이스’를 추가한다.

조정된 목표 (4월은 이거 기준으로 움직이기)

1) 몸과 마음의 건강

습관 기록 시트가 꾸준히 채워졌다. 기록 안한 날이 월 4회 미만이다.

  • 이걸 기록하지 않았다는 건 너무너무 바쁘거나 멘탈이 나갔다는 증거다

재활운동을 꾸준히 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운동’ 점수) 0점인 날이 월 2회 미만이다. 운동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7점 이상이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식단’ 점수) 0점인 날이 월 2회 미만이다. 식단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7점 이상이다.

  • 하루 1개 이하로 간식 먹었으면 점수
  • 채소 먼저 먹었으면 점수
  • 내 판단 하에서 ‘건강식’으로 먹었으면 점수

안키와 함께 꾸준히 학습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안키’ 점수) 안키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5점 이상이다.

  • 내 과거 경험상 안키를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면 번아웃에서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다.

2) 변화 만들기

나의 변화 만들기: 월 1회 이상 유의미한 인풋을 얻었다(교육, 코칭, 책, 대화 등). 내가 상상했던 변화가 실제로 내게 일어났거나, 상상하지 못했던 좋은 변화가 생겼다. 그 좋은 변화가 유지되고 있어 내 삶이 유의미하게 변했다.

다른 사람의 변화 만들기: 1:1 상담, 그룹 코칭, 소규모 공유회 등을 3회 이상 열었다. 참여자들이 세션 내에서 효능감을 느끼는지, 그걸 통해 장기적으로 행동 변화가 나타나는지 관찰했다. 그걸 통해 다음 설계를 개선했다.

조직의 변화 만들기: 회사 대상 또는 대규모 워크숍/강의를 2회 이상 제안/실행했다. 여기서도 효능감을 확인하고 장기적 행동 변화를 관찰하여 매번 세션 설계를 개선한다.

3) 브랜딩과 수익화

블로그에 월 15편 이상의 글을 썼다. 리더의 고민을 포함하여 최소 5편의 ‘의도된, 좀 더 정성들인’ 글을 포함한다. 느슨하더라도 계속 가설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고, 어떤 글/주제에 사람들이 반응했는지 인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참여도, 팔로워 수, 블로그 트래픽, 블로그를 통한 수입이 우상향하고 있다.

운영중인 소모임들(EOQ, 스코클, 이펙티브, 세이베리)에서 1타 N피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

4) 바이브 코딩 & 앱 개발 및 운영

올해 중 최소 3개 글로벌 서비스를 바이브 코딩으로 만들어서 런칭하고 운영한다.

  • 바이브 코더와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코드 스멜 감지 훈련 앱
  • 안키 방식의 학습 앱
  • 나라면 게임

(패캠 강의) 바이브 코더를 위한 마켓플레이스와 거기 들어갈 바이브 코더를 위한 앱들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