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회고 (월간 만족도: 🟢)
만족도를 높인 요인, 낮춘 요인
- (+) 토큰 많이 태우며 행복하게 매일 성장하고 있다. 팔 부상 입었지만 그 주 빼고 수영을 계속 했다. 허그 계속 했다. 승준님의 10단계 프롬프트로 매일 안키 하나 깊게 보는 게 아주 즐겁다.
- (-) 토큰 태우기가 안그래도 많은 컨텍스트 스위치를 더 많게 하며, 나를 멍하게(mindless)하게 만드는 면이 분명 있어서 균형을 좀 찾긴 해야 한다. 팔 부상과 토큰 핑계로 수영 빼고는 운동을 거의 안 했다. 독서는 완전 뒷전이었다.
블로그
글은 이거 포함 17편 썼다. 그래도 이정도면 평타친듯. 아래는 흥한 글들 몇 개.
- OpenAI Multi-Agent Workflows 해커톤 참여 후기 (feat. OpenAI 엔지니어가 Codex를 사용하는 방법)
- 우리는 왜 코드를 이해하려고 하는가? (feat. 코드 읽기를 그만뒀더니 코드 리뷰가 더 좋아졌다)
- 순정으로 시작해 내게 딱 맞는 워크플로우를 자라나게 하는 방법
재미로 작년과 비교해서 통계를 내보기 시작했다.

루틴 조정
- 운동: 매 평일 아침 1시간은 무리다. 저녁에라도 하는 것으로.
- 허그: 일단은 그대로. 근데 너무 쉬워서 어떻게 조금 더 챌린징하게 만들지 고민 중.
- 안키: 5개 복습은 무리다. 1개를 10단계 프롬프트로 제대로 읽고 갱신하는 것으로 한다.
- 독서: 일단 제외. 토큰이 더 중요하다. 하지만 연내에 살아날지도.
- 작등 → 정신: 하루에 최소 30분은 온전히 컴퓨터에서 떨어져 종이와 펜만으로 뭔가 해보기.
- 딸깍 → 토큰: 하루 최소 1억 토큰 태우기. '일주일프'는 계속 하겠지만 그건 토큰 태우기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산출물이고, 루틴은 아니다.
목표별 회고

운동: 🟢
목표: 매 평일 아침에 1시간씩 운동하기. 화목은 수영, 월수금은 스트레칭과 맨몸운동. 사무실과 집에 올라갈 때 되도록이면 계단으로 오르기.
수영 일주일 하고 바로 팔 부상 입는 거 뭐냐. 이 허약한 몸. 건강하려고 운동하는 건데, 건강해야지 운동해야 할 수 있는 모순. 하지만 그냥 팔 안 쓰고 강제로 발차기와 호흡 위주로만 훈련하게 돼서 오히려 좋아도 있었다. 아무튼 화목 수영을 나가는 건 계속 해야겠다. 이거라도 하니까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
그 외에는 잘 못 했다. 새벽에 토큰 쓰는 것에 너무 심취했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에라도, 놀아주면서 운동하는 게 낫겠다. 그래도 계속 수영을 나가고 있으니 성공으로 보자.
허그: 🟢🟢
목표: 매일 온 가족 한번씩 꼭 껴안고 잠깐이라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대화 나누기. 주말에는 1시간 이상 100% 집중해서 아이들과 놀기.
힐링되는 목표. 평일에는 100% 성공했다. 음… 주말에 ‘1시간 이상 집중하기’는 반쯤 깜빡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한 것 같다. 너무 쉬워서 문제인데, 그래도 유지한다. 조금 더 챌린징하게 바꾸는 건 고민해보자.
안키: 🟡
목표: 매일 5개 복습하고, 1개 새로 넣거나 기존 카드 수정하기.
5개는 못했지만 1개씩은 그래도 꼭 하려고 했다. 매일 아침 출근하며 1개를 승준님 10단계 프롬프트로 아주 깊게 읽고, 카드 수정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독서: 🔴🔴
목표: 매일 책에서 인상적인 구절 1개 뽑아서 왜 인상적이었는지 적고, LLM 또는 다른 사람과 대화 나누기.
첫 며칠 빼고 제대로 한 날이 아예 없다. 뭐 할 말이 없군. 책 쓰기도 중단했으니… 그래도 연내에는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작등: 🔴
목표: 매 평일, 1시간 이상 걸릴 일에 대해 무조건 작업등대로 행동계획 세우기.
독서만큼은 아니지만 등한시했다. 짝 작업을 하면서라거나, 계획을 세우면서 한 적은 많았는데 ‘작업등대’로 의식한 적은 많지 않다. 좀 스스로 효용을 못 느낀 것 같다. 더 나를 깨어있게 만들어야 한다.
딸깍: 🟢🟢
목표: 나와 내 주변 사람을 위한 유용한 프로그램을 매주 1개씩 만들어서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기.
가장 집중한 목표. 어찌보면 이걸 계기로 토큰 많이 태우며 실력이 확 늘었다. 1월이 5주인데 5번 글 올렸다.

사실 만든 건 (대부분이 스킬이긴 하지만) 훨씬 많다. 글쓰는 속도가 못 따라갈 뿐. 그래서 토큰 쓸 겸, 이 글들 참고하여 아직 못 쓴 스킬에 대한 글들의 초안을 적게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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