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코딩, 가성비 조합만으로 나만의 제품 완성할 수 있을까
비개발자 대상 강의에서 바이브 코딩 도구 조합을 추천하기 위한 실험을 할 예정입니다.
몇 달 전부터 만들려다가 집중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시작을 못 하고 있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이브 코딩과 관련된 유용한 링크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내용을 인식, 분류해서 기록해주는 백오피스인데요.
DB 구축 후 보여주는 부분은 어디까지 고도화할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집중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 같아서요. 이걸 바이브 코딩 도구 조합을 실험하면서 만들어보려고 해요.
공통
- 기획: Google AI Studio, Vooster
- 초기 설정: easynext로 스캐폴딩, TDD + step-by-step 룰, Vooster MCP
구현
3개 저장소에서 동시 진행
- 옵션 1: Gemini CLI로 플래닝 + Cursor에서 GPT 4.1로 구현 (잘 안되면 Claude 4 Sonnet으로 전환)
- 옵션 2: Gemini CLI만으로 플래닝 및 구현
- 옵션 3: Claude Code (필요시 Gemini CLI가 보조)
의의
비개발자 대상 강의에서 도구 조합을 추천하기 위한 실험이라,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은 수준까지는 코드는 최대한 직접 수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플래닝과 코드 읽기는 제대로 하고요.
저는 원래는 메모리 뱅크를 더 선호하는데 Vooster가 (특히 비개발자에게) 더 좋아져서 Vooster로 합니다. 여러모로 커서맛피아님 도구를 많이 가져다 쓰는 거라 감사드립니다.
기대하는 건 룰과 플래닝과 테스트 코드 제대로 넣으면 옵션 1과 2도 3만큼이나 괜찮은 결과를 내는 건데,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겠네요. ㅎㅎ
시작하게 되면 경과 공유해보겠습니다. 근데 이거 혼자 기획 중이었는데 패캠에서도 유사한 주제로 세미나 제안을 하셔서, 어쩌면 7월 말에 세미나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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