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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고수들의 핵심 마인드셋

훌륭한 책들은 지식, 기술, 태도(KSA - Knowledge Skill Attitude) 3가지를 다 알려주는데 저는 항상 '태도', 또는 마인드셋이 가장 끌리더군요.

<How to Measure Anything>은 제목은 도발적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훌륭한 책들은 지식, 기술, 태도(KSA - Knowledge Skill Attitude) 3가지를 다 알려주는데 저는 항상 '태도', 또는 마인드셋이 가장 끌리더군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데이터 분석 고수들의 핵심 마인드셋 4개를 공유드립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쫄지마"인데요. 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시화하는 목적은 결국 현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의사결정해서, 행동하는 데 있다는 걸 염두에 두면 더 와닿습니다.

내가 데이터 측정과 분석을 할 일이 있을 때, 이 마인드셋을 LLM에 입력해서 도움을 요청하면 유용한 답변을 곧잘 내려줍니다. LLM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는 별도의 글로 남겨보겠습니다.

위는 원문, 아래는 제맘대로 해석입니다.

1) It’s been done before—don’t reinvent the wheel.

내가 이 측정 고민 처음 하는 거 아닐 거야. 이 의사결정을 하려는 첫 사람도 아닐 거고. 해봤을 법한 사람이나 단체, 논문을 찾아보자.

2) You have access to more data than you think—it might just involve some resourcefulness and original observations.

1을 포함하여, 내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지만 내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내가 이미 가지고 있을 거야. 창의적으로 생각해보자.

3) You need less data than you think, if you are clever about how to analyze it.

분석과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는 내 예상보다 적을 거야. 쫄지 말고 작은 데이터로 분석해보자. 기왕이면 이미 가진 데이터로.

4) An adequate amount of new data is probably more accessible than you first thought.

새 데이터가 필요하더라도, 그 데이터를 모으는 건 내 예상보다 쉬울 거야. 쫄지 말고 모아보자. 기왕이면 내 주변에 있는 데이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