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업데이트 단상 - 자충수일까 신의 한 수일까
투자는 문외한입니다.
카카오는 거대한 업데이트와 함께 6%가 빠졌고
네이버는 두나무와 한배를 타며 10%가 올랐네요.
업데이트의 호오와 별개로 카카오의 광고매출은 많이 오를 거라는 이야기에 공감해서, 이번에 빠진 김에 좀 담아볼까 했는데 여전히 네이버와의 PER 차이가 어마어마하네요. 기존에 이렇게 수익이 적었는지 몰랐습니다. 일단 지켜만 보는 것으로…

이번 담대한 행보는 배짱장사 절반, 위기감에서 비롯된 발버둥 절반 아닌가 싶습니다만, 이런 게 신의 한 수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물론 물적분할을 또 한다면 다시 관심종목에서 제거해야겠지만요.
별개로 저는 아직 강제 업데이트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데, 폰을 사주더라도 카톡 설치는 해주지 않으려 합니다.
참고로 투자는 완전 문외한입니다. 두 기업 다 자세히 본 적도 없고 볼 줄도 모릅니다. 다른 분들의 시선이 궁금해서 한마디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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