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블로그에 준 첫 용돈 + 서치 콘솔 살펴보기
매달 $50 벌어서 두달에 한번씩 구글에게 용돈받고 싶습니다.
블로그 애드센스로 어제 첫 정산을 받았습니다. 대략 10%쯤 떼고 들어왔군요. 그리 큰 돈은 아닌데 이게 뭐라고 블로그 글 잘 쓸 의욕이 더 생기는게 신기합니다. ㅎㅎ (관련글: 블로그만으로 월 $200을 꿈꾸며)

소소한 목표는 앞으로 매달 $50 벌어서 두달에 한번씩 구글에게 용돈받는 건데 이번달은 오늘까지 $43 정도라서 간당간당 하네요.

6월 말에 올린 AI가 잘못하고 있다는 3가지 신호 + TDD를 돕는 시스템 프롬프트 by 켄트 벡 (feat. 증강형 코딩)이 잘 터져줬고, 나머지는 큰 건 없지만 7월에 워낙 글을 많이 써서(30개) 롱테일로 먹게 된 것 같습니다.

서치 콘솔에서 보면 검색어는 gemini cli
가 압도적인데, 거의 Gemini CLI 나오자마자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를 타겟팅해서 올렸던 Google Workspace 사용자를 위한 Gemini CLI 설정 방법 (feat. CLAUDE.md 재사용)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네요. 몇달 전 Firebase Studio가 나오자마자 Firebase Studio 찍먹해본 감상을 올렸던 것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고요.
(100% 의도한 건 아니지만) '기술이 나오자마자 제대로 검색 키워드 넣어서 리뷰'하는 전략이 잘 먹힌 것 같습니다.

디스커버에서도 상당히 노출됐는데, 역시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실용적 자료를 구글이(사람들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기술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 참고하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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