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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딩 풍경 스냅샷 (feat. opus-4.6 vs gpt-5.3-codex)

Codex가 이렇게 갑자기 좋아질 줄은 몰랐네요.

스샷은 코르카 동료분 덕분에 세팅 완료한, 원격 서버에 mosh + tmux로 구성된 화면입니다. 모바일에서도 mosh 지원하는 Blink 쉘로 접근해서 쓰는데, 모바일에서는 분할까지 해두니 화면이 쥐똥만해지는 단점이 있어서 좀 불편하긴 합니다.

💡
업데이트: 모바일에서 prefix + z 로 한 pane만 전체화면 zoom이 된다는 걸 쓰레드 댓글에서 배웠습니다. 김우영님 감사합니다!
  • 좌측 1/2: 에이전트 1
  • 우상단 1/8: 10초마다 갱신되는 git 로그 (watch -n 10 "git log --oneline")
  • 우상단 1/8: 10초마다 갱신되는 git status
  • 우하단 1/4: 에이전트 2. bash 명령 필요할 때 ctrl+z 로 잠시 나갔다가 옴

지금은 부동산 중 1/2을 클로드 코드에게, 1/4을 코덱스에게 할당했는데요. 며칠 빡세게 opus-4.6gpt-5.3-codex 써보니 코덱스를 메인으로 올려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유는,

코덱스가 더 끈질기고(더 자율적으로 더 오랫동안 시도), 더 빠르고(xhigh 가 이전보다 몇배 빨라졌고 Opus보다도 유사 작업 더 빨리 끝냄), 알아서 스킬도 더 잘 불러옵니다. 스스로 테스트하고 검증하면서 구현도 잘 하고요. 게다가 이건 이전부터 있던 특징이지만 auto compact가 아주 자연스러워서 컨텍스트 유실이 적어요.

클코는 다른 것보다 컴팩트 후 맥락 손실이 커서 별도의 핸드오프 하네스를 빡세게 구성했는데 이거 자체가 부담이고 귀찮습니다. 그래서 1M을 엄청 기다렸는데 지금 못쓰니 아쉽네요. hook, 플러그인 같은 생태계가 잘 되어있는게 장점인데 이걸 빨리 코덱스가 흡수해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어떻게든 200k 윈도우 내에서 끝내려고 했는데 이러니까 자꾸 개입을 해야 해서, 길게 일 시키려고 auto compact를 켰더니 너무 멍청해지는 문제가...

아무튼 이런 점들 때문에, 만들고 있던 워크플로우 플러그인을 코덱스와도 호환되게 다 고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