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코딩 질답 시리즈] 5. 바이브 코딩 혹은 1인 개발로 어떤 에이전트를 만들면 좋을까요?
아직 제가 문외한이지만, 에이전트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해요. 저도 빨리 들어가보고 싶네요.
Q. 요즘 AI 에이전트가 업무 생태계를 바꾸고 있는데, 바이브 코딩 혹은 1인 개발로 어떤 에이전트를 만들면 좋을까요? 요즘 기업에서 AI 에이전트를 어떤 걸 원하고 사용하는지, 그리고 그중에서 1인 개발로 구현가능한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저는 에이전트 개발에 대해 잘 모릅니다. 이제 막 공부하고 있는 처지고요.
제 직전 직장인 XL8에서는 (아직) 에이전트를 구현하진 않았습니다. 얘기 정도는 나왔는데, 아직까지도 자체 모델 + 상용 LLM을 적절한 파라미터로 호출하고 그 앞뒤로 전처리/후처리하는 것만으로도 할 게 너무 많았거든요.
주변에 얘기 듣는 건 'AI 에이전트 개발을 멈추고, 더 똑똑한 LLM 워크플로우를 써라'라는 글처럼, "처음부터 에이전트로 시작하려고 하지 말고 똑똑한 워크플로우부터 시작하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별개로 기업들에서 자기들만의 AI 에이전트를 앞으로 원할 것인가? 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라면 다 헬로워드 만들듯 에이전트 개발을 한번쯤은 해보는 게 업계 이해하기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이걸 바이브 코딩 하는 게 가능한가? 에 대해서는, 저는 꼭 에이전트뿐 아니라 어떤 기술이든 마찬가지로 좋은 템플릿과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을 이용하면 모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구축하는 게 쉽지 않을 거라, 앞으로 템플릿 만들어주는 컨설팅이나 템플릿 마켓플레이스 자체가 더 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에이전트 개발 + 바이브 코딩으로 가능한가 관련해서 테디노트님과 전현준님이 라이브로 얘기 나누신 게 있어서 이거 보시면 좀 더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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