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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개인 목표 회고

2025년에 매달 회고할 수 있기를.
💡
노션에는 좀 더 프라이빗한 내용까지 써뒀고, 공개용으로 + 올해 목표 회고를 지속하기 위한 셀프 압박용으로 블로그에도 올려둡니다. (참고글: 2025년 목표 설계)

1) 몸과 마음의 건강 - 🔴

1월부터 한번도 제대로 🟢을 준 적이 없네. 반성하자. 번아웃이 올랑말랑해서 긴장하는 상태다.

목표

  • 습관 기록 시트가 꾸준히 채워졌다. (이걸 기록하지 않았다는 건 너무너무 바쁘거나 멘탈이 나갔다는 증거다) 기록 안한 날이 월 평균 4회 미만이다.
  • 재활운동을 꾸준히 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운동’ 점수) 0점인 날이 월 2회 미만이다. 운동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7점 이상이다.
  • 건강한 식단을 유지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식단’ 점수) 0점인 날이 월 2회 미만이다. 식단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7점 이상이다.
  • 안키와 함께 꾸준히 학습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안키’ 점수) 안키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5점 이상이다.

습관, 운동, 식단, 안키: 🔴

  • 10월에는 1회 기록. 민제님의 글을 보면서 자극받은 날 딱 하루만 했다. 추석이라는 변명이 있긴 하지만 할말이 없군.
  • 추석 직후에는 교육과 발표가 계속 있어서 그냥 바쁘게 살다가 살짝 번아웃이 온 것 같기도 하다. 웹소설을 많이 봤다.

마음 건강: 🟡에 가까운 🟢

  • 요즘 만나서 페어 하는 게 많아졌고 이 때의 퍼포먼스는 좋은데, 반대급부로 ‘혼자 있을 때 딴짓’이 아주 많아졌다. 다시 회복하고 싶다.

다음 달을 위한 목표 조정

  • 인사이트 집필을 위한 루틴을 추가.

2) 변화 만들기 - 🟢 

10x, 100x 변화를 위한 고민: 🟢

모든 변화에 있어서 1x를 넘어 10x, 100x로 나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험하고, 공유한다.

  • 관련된 글을 많이 썼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말 대비 실행은 아주 많진 않았다.

나의 변화 만들기: 🟢

목표: 월 1회 이상 유의미한 인풋을 얻었다(교육, 코칭, 책, 대화 등). 내가 상상했던 변화가 실제로 내게 일어났거나, 상상하지 못했던 좋은 변화가 생겼다. 그 좋은 변화가 유지되고 있어 내 삶이 유의미하게 변했다.

  • 페어 작업을 통해 얻는 게 많다.

다른 사람의 변화 만들기: 🟡

목표: 1:1 상담, 그룹 코칭, 소규모 공유회 등을 3회 이상 열었다. 참여자들이 세션 내에서 효능감을 느끼는지, 그걸 통해 장기적으로 행동 변화가 나타나는지 관찰했다. 그걸 통해 다음 설계를 개선했다.

  • 음… 개인 상담 횟수는 적다. 그런데 뉴스레터와 발표, 유튜브 등 다른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 메일도 받고 있다.

조직의 변화 만들기: 🟢

목표: 회사 대상 또는 대규모 워크숍/강의를 2회 이상 제안/실행했다. 여기서도 효능감을 확인하고 장기적 행동 변화를 관찰하여 매번 세션 설계를 개선한다.

  • 기업교육 1회, 버킷리스트 클럽 마무리, 교육 및 컨설팅 회의 등등 많았다.
  • ‘그동안 내가 교육했던 기업들에게 쫙 메시지 돌려보기’ → 10월에도 못했다. 12월로 하는 게 낫겠다. 한 해를 돌아보며.

다음 달을 위한 목표 조정

  • 없음

3) 브랜딩과 수익화 - 🟡에 가까운 🟢 

유튜브/글쓰기: 🟢

목표: 블로그에 월 15편 이상의 글을 썼다. 최소 3편의 ‘의도된, 좀 더 정성들인’ 글을 포함한다. 느슨하더라도 계속 가설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고, 어떤 글/주제에 사람들이 반응했는지 인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참여도, 팔로워 수, 블로그 트래픽, 블로그를 통한 수입이 우상향하고 있다. 유튜브에는 월 1회 이상 영상을 올렸다.

  • 10월은 17편. 꾸준히 올리기보다는 몰아 올린 게 많다. 10월의 첫 며칠이 비었고, 추석 이후 일주일 비고… 같은 느낌. 15편은 넘겼네.
  • 의도된, 정성들인 글: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어포던스, 뉴스레터, 원티드, 브라우저-유즈
  • 유튜브는 그래도 딱 1회 동준님과 찍었고(아직 안올라갔지만) 토비살롱도 출연했다.

브랜딩: 🟡 

  • 지난 달에 이어 팔로워 성장률 하한을 갱신했다. 특별히 터진 글이 없고 SNS에서 블로그 링크를 자주 걸지 않았다. 긱뉴스도 별로 안 했고. 그런데 별로 아쉽진 않다. 원하는 수준의 브랜딩은 이미 구축했다고 생각해서일까? 직접적인 피드백 이메일/메시지를 많이 받아서일까?
  • 지난 회고 대비 구독자/팔로워 수 증가 추이
    • 유튜브 464 (+34 / +8%)
    • 블로그 1102 (+54 / +5%)
    • 쓰레드 3040 (+143 / +5%)
    • 페북 2512 (+58 / +2%)
    • 링크드인 4395 (+196 / +5%)

1타 N피 수익화: 🟡

목표: 운영/참여중인 소모임들(EOQ, 이펙티브, 부스터)에서 1타 N피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

  • 블로그 애드센스: $18 정도
  • EOQ에서 하려고 한 건 취소됐고, 이펙티브 수익은 없고, 부스터 수익도 없다.
  • 근데 수익화에 대한 고민을 거의 안 하고 있다. 코르카에서 안정적으로 벌어서 그런가? 아예 코르카 올인 하고 싶기도 하고.

다음 달을 위한 목표 조정

  • 없음

4) 나를 위한 프로그램 꾸준히 만들기: 🟡

목표

나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꾸준히 만든다. 이걸 하려면 계속 할 만한 것을 발견하고, 실제로 실행해야 한다. 무엇을 만드냐보다 어떻게 만드냐가 더 중요하다.

  • 개인 LLMs.txt 만들기 프로젝트
  •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설계, 실험, 구현
  • Package7
  • Vooster 개발

결과: 🟡

  • 음… 규영님/수민님과 함께 페어 코딩은 계속 하고 있고, 엔지니어링 역량이 올라가고 있다고 느껴 만족스럽지만 정작 ‘나’를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진 못했다.

다음 달을 위한 목표 조정

  • 없음

조정된 목표 (다음 달은 이거 기준으로 움직이기)

1) 몸과 마음의 건강

습관 기록 시트가 꾸준히 채워졌다. 기록 안한 날이 월 4회 미만이다.

  • 이걸 기록하지 않았다는 건 너무너무 바쁘거나 멘탈이 나갔다는 증거다

재활운동을 꾸준히 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운동’ 점수) 0점인 날이 월 2회 미만이다. 운동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7점 이상이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식단’ 점수) 0점인 날이 월 2회 미만이다. 식단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7점 이상이다.

  • 하루 1개 이하로 간식 먹었으면 점수
  • 채소 먼저 먹었으면 점수
  • 내 판단 하에서 ‘건강식’으로 먹었으면 점수

안키와 함께 꾸준히 학습했다. (습관 기록 시트 → ‘안키’ 점수) 안키 점수가 모든 주에서 평균 5점 이상이다.

  • 내 과거 경험상 안키를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면 번아웃에서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다.

인사이트 책을 쓰기 위해 최소 일주일에 2시간 이상 썼다.

2) 변화 만들기

10x, 100x 변화를 위한 고민: 모든 변화에 있어서 1x를 넘어 10x, 100x로 나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험하고, 공유한다.

나의 변화 만들기: 월 1회 이상 유의미한 인풋을 얻었다(교육, 코칭, 책, 대화 등). 내가 상상했던 변화가 실제로 내게 일어났거나, 상상하지 못했던 좋은 변화가 생겼다. 그 좋은 변화가 유지되고 있어 내 삶이 유의미하게 변했다.

다른 사람의 변화 만들기: 1:1 상담, 그룹 코칭, 소규모 공유회 등을 3회 이상 열었다. 참여자들이 세션 내에서 효능감을 느끼는지, 그걸 통해 장기적으로 행동 변화가 나타나는지 관찰했다. 그걸 통해 다음 설계를 개선했다.

조직의 변화 만들기: 회사 대상 또는 대규모 교육/컨설팅/발표를 2회 이상 실행했다. 여기서도 효능감을 확인하고 장기적 행동 변화를 관찰하여 매번 세션 설계를 개선한다.

3) 브랜딩과 수익화

블로그에 월 15편 이상의 글을 썼다. 최소 3편의 ‘의도된, 좀 더 정성들인’ 글을 포함한다. 느슨하더라도 계속 가설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고, 어떤 글/주제에 사람들이 반응했는지 인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참여도, 팔로워 수, 블로그 트래픽, 블로그를 통한 수입이 우상향하고 있다.

유튜브에 월 1회 이상 영상을 올렸다.

운영/참여중인 모임들(EOQ, 이펙티브, 부스터, 코르카)에서 1타 N피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

4) 나를 위한 프로그램 꾸준히 만들기

나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꾸준히 만든다. 이걸 하려면 계속 할 만한 것을 발견하고, 실제로 실행해야 한다. 무엇을 만드냐보다 어떻게 만드냐가 더 중요하다.

  • 개인 LLMs.txt 만들기 프로젝트
  •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설계, 실험, 구현
  • Package7
  • Vooster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