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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소 라이브 슬라이드 완성 후 짧은 소감

'디버깅 전문가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콜로소 라이브 강의 약 3.5일을 앞두고 슬라이드를 완성했다. 이정도면 선방인가 아닌가 잘 모르겠네.

시각화도 많이 넣었고,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울 내용이 많아 슬라이드 퀄리티는 마음에 든다. 하지만 지난번 인프콘 발표를 워낙 말아먹었어서 이게 근자감일 수도 있다.

여러 우연이 겹쳐 시작하게 된 디버깅 전문가 인터뷰와 라이브 발표지만, 인터뷰 하면서 + 슬라이드 만들면서 배운 게 너무나 많다. 뭐 우연이라곤 해도 그 우연을 내 노력과 좋은 도반들 덕분에 만들어낸 거니까 만족한다.

아무튼 이제 라이브 전까지는 다른 글을 쓸 수 있겠구나. 다음 글은 근자감(더닝 크루거 효과)에 대한 이야기, 또는 GPT와 함께 13000줄짜리 레거시 파일을 리팩토링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